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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 다녀온 카페는 춘천에 있는 카페 38MILE이에요.
외관만 봐도 압도적으로 큰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요.
외가가 강원도에 있어서 어릴 적부터 춘천을 자주 오곤했는데
볼 때마다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전국에서 2번째로 가장 카페가 많은 지역답게 어딜가든 카페가 있었답니다.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종자리로 42 카페38마일
영업시간 : 매일 09:00~22:00 (21:30 마지막 주문)
자차 없이는 가기 힘든 곳이에요.
외관만 봐도 압도적으로 큰 카페에요.
정원이 있어서 별장같은 느낌도 드네요.
야외석도 있지만 날씨가 덥고 벌레 때문에 실내석에 자리잡았어요.
에그타르트부터 시작해서 빵종류가 엄청나요
쇼케이스에도 케익이 있었어요.
맛있어 보였지만 점심을 먹고 간 뒤라 디저트는 생략했어요.
원두와 커피잔도 팔아요.
위에 있는 검은색 포장지는 '스페셜 재규어' 200g 기준 18,000원
아래에 있는 오렌지색 포장지는 '베이직 초이스' 200g 15,000원입니다.
스페셜 재규어는 자세한 정보는 알기가 힘들지만 산미가 있는 원두입니다.
베이직 초이스는 산미없이 바디감이 진하고 고소한 커피에요.
커피잔은 12,000원 머그컵은 9,000원이에요.
텀블러도 있어요.
채광이 엄청 좋은 인테리어였어요.
통유리창 때문에 확트여서 보기 좋았어요.
1층이든 2층이든 좌석이 많았어요.
그래도 사람이 많았네요.
2층입니다.
옆에 있는 산 때문에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2층도 굉장히 넓은 공간이에요.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좌식 좌석도 있습니다.
야외석이에요.
더워서 그런지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야외석도 좌석이 많은 편이라서 에어컨 바람때문에 추울 때
잠깐 산책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커피를 먹고와서 간만에 논커피 메뉴를 주문했어요.
흑임자 라떼를 주문했는데
저한텐 달아서 물을 부어 먹었어요.
검은깨가 가득하고 고소했지만
지난 번에 유니크 플레이스에서 먹은
흑임자 라떼가 강했는지 고소함이 좀 더 느껴졌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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