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테마가 있는 대구 향촌동 카페 _대화의장(ft. 네이버주문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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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인테리어의 카페&복합문화공간 대화의 장

안녕하세요^^ 

독특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카페 대화의장에 다녀왔어요

다녀온 지 벌써 일주일이 다되어가네요 

대구 향촌동 향촌문화관 근처에 있는 대화의장은 지금은 복합문화공간이지만

1920년 대에는 대화장여관이라는 곳이 위치해있던 자리라고해요. 

그 때도 만남의 장이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똑같이 그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소 : 대구 중구 북성로 104-15

영업시간 : 11:00~22:00

향촌문화관 뒤 쪽에 있어요! 

 

대화의장 외관이에요. 

군데군데 타일이 떨어져나갔지만 오히려 레트로한 분위기가 나요. 

제가 찍은 곳은 대화살롱이라는 커다란 홀이에요. 

그 시대에 온 것같은 착각이 들어요. 

한옥 구조의 좌석입니다. 

좌식으로 되어있고 천장에는 전구가 달려있어요.

밤에 오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제가 있었던 곳은 굉장히 힙한 감성이 있는 곳이었어요. 

소품들도 그렇고 벽에 쓰여진 낙서같은 글들도 그렇고 키치하고 힙했어요. 

작은 공간이었지만 파티룸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주문은 대화빌라 한 곳에서만 가능해요. 

주문한 음식은 해물빠에야와 바질파스타입니다. 

마실 것은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해물빠에야 13,500원

바질파스타 13,500원이에요.

결제는 물론 대구청년응원카페 포인트로 결제했어요~! 

 

대화의장은 지중해식 비건레스토랑이기도 한데요. 

바질파스타는 새우와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가지를 주문했어요. 

 

그 외에도 두부샐러드나 가지롤라티니, 가지토마토리조또 같은 비건메뉴들도 있고 

비건메뉴가 아니더라도 비건으로 옵션변경가능한 메뉴도 있어서 

비건이신분들께서 식사하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빠에야는 조금 매콤하긴했는데 그래서 오히려 느끼하지 않고 좋았어요 

홍합과 조개, 새우가 들어가있어요. 

밥 사이에는 새우머리가 숨겨져 있는데

새우머리에서 나는 향 때문에 풍미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바질파스타도 매우 맛있었어요. 

바질페스토향이 너무 좋았고요. 

가지랑 방울토마토도 적당히 잘 구워져서 달짝지근한게 맛있었어요.

 

커피도 괜찮았는데요. 

비건가페인만큼 라떼는 두유로 변경가능했습니다. 

빨대는 환경을 위해 쌀로 만든 빨대가 나왔어요. 

종이빨대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종이빨대는 시간이 지나면 흐물해지고 종이냄새가 음료랑 같이 올라와서 싫었거든요.  

적어도 빨대가 흐물해지는 일이 없어서 좋았어요. 

또한 몸에도 좋은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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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할인정보에요.

한국항공공사와 해피빈이 기획한 행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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