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스콘이 맛있는 동성로 카페 간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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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스콘이 맛있는 동성로 신상카페_간이역

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녀온 카페는 동성로에 새로 생긴 카페 간이역에요. 

무화과스콘과 비스코티를 파는 곳인데 (7월 2일 기준)

가격도 나쁘지 않고

디저트도 맛있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 2길 55

영업시간 : 12:00~21:00 

올리브영 대구본점에서 스파크랜드로 나가는 방향으로 

지나가다보면 인생네컷 사진관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입구까지 돌길이 깔려있고 제주도 분위기가 물씬 나요. 

사진처럼 야외석도 있는데 

그늘이 되어 있어서 날이 조금 선선해질 때 앉아있기 좋을 것 같네요. 

겉에서 보면 규모가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좌석이 아주 많고 

인테리어도 세심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현무암으로 보이는 오브제때문에 더욱 제주도 느낌이 나요. 

벽면에는 영상도 비춰줘요. 

이 날 주문한 것은 아메리카노 두 잔

무화과스콘

비스코티 기본이에요. 

아메리카노는 한 잔에 4,000원 

무화과스콘은 3,800원

비스코티 기본은 1,500원입니다.

전부해서 13,300원이 나왔는데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아메리카노는 2시 이내에 가면 1+1이에요.

언제까지 하는 행사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아메리카노는 디저트와 먹기 좋을 정도였어요.

너무 진하지도 않고 연하지도 않았어요. 

무난한 맛이었어요. 

디저트와 먹을 때는 무난한 커피가 좋은 것 같아요. 

 

무화과스콘은 단짠단짠이었습니다. 

짭쪼름하고 달달한 솔티드 카라멜이 뿌려져 있고 

속은 부드러웠습니다. 무화과가 씹히기도 했어요. 

 

비스코티는 가장 기본으로 주문했어요. 

무화과 스콘이 달 것 같아서요. 

비스코티는 그렇게 달지 않았어요.

그러나 딱딱할 것 같다는 예상과 다르게 

의외로 딱딱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해서 잘 부서지지도 않았어요 

기본이지만 아몬드와 크랜베리가 들어가서 심심하지 않았어요. 

 

더운 여름 날 길가다가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