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에 있는 카이막 맛집 샌디레이크

대구 카이막 맛집 카페 샌디레이크에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포스팅이 점점 드물어가고 있네요 

코로나에 걸려서 며칠간 못나갔어요 

정말 엄청나게 아프더라구요

열과 함께 온몸을 두드려패는듯한 근육통이 정말 대단했어요  

이번에 격리가 해제되자마자 찾아간 카페는 터키식 커피로도 유명했지만

카이막 맛집으로 더 유명한 교동카페 샌디레이크입니다. 

 

주소 :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192 샌디레이크

영업시간 : 매일 11:00~24:00

휴무는 인스타그램에 공지

위치는 만재네 옆에 있습니다 

 

 

건너편에서 찍은 샌디레이크 건물이에요

독일식 아니면 영국식 분위기 같아요  

2층까지가 샌디레이크 입니다 

2층에는 가보지 않고 1층에만 앉아있었네요.

  

1층입니다 

주문은 1층에서 받아요 

가장 앉고 싶었던 통유리창 자리에는 벌써 사람들이 앉아있네요 

톤다운된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아이보리 톤의 밝은 인테리어입니다. 

카이막도 같이 주문하려고 했지만 

카이막까지 감당할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라서 커피만 주문했어요 

속에서 잘 안 받을것 같아서요. 

커피도 아이스가 아닌 따뜻한걸로 했습니다. 

샌디블렌딩 5,000원이에요. 

커피는 모래 위에서 일차적으로 만든 뒤에 다시 한 번 필터에 걸러서 주셨어요. 

드리퍼는 제가 보기엔 칼리타 웨이브였던 것 같았습니다. 

 한 번 거르고 받아서 그런지 커피가 그렇게 진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따뜻한 커피지만 혀가 데일정도로 뜨거운 커피가 아니라서 좋았어요.

커피맛은 지금 현재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코로나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미각이 좀 둔해졌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다시 한 번 더 갈 생각이에요 

그 때는 꼭 카이막도 먹어볼겁니다!! 

2019년에 찍었던 사진이에요 ^^  

2019년에 이 곳에 왔었을때는 모래 위에서 만든 커피를 바로 받아서 마셨기 때문에 

굉장히 진하고 속이 쓰릴 정도였었어요. 

커피 위에는 원두가루가 떠있어서 입에 들어가기도 했었어요 

그 때랑 비교해서 보니까 인테리어도 조금 바뀐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