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드립백커피 시음후기3_ 엘살바도르 산타아나 이사벨

 

알라딘 드립백커피 시음후기3_엘살바도르 산타아나 이사벨

 

안녕하세요.

알라딘 드립백커피 세 번째 시음후기를 

포스팅 할 거에요. 

세 번째 드립백 커피는 

엘살바도르 산티아나 이사벨이라는 원두에요. 

 

엘살바도르의 원두는 

거의 잘 먹지않는 원두에요. 

치우친 취향 때문에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가 

쉽지않네요. 

이번에 드립백 커피를 사면서 

함께 구입했어요. 

 

엘살바도르는 1740년부터 

커피를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979년에 니카라과 혁명이 일어나면서 

그 여파로 산악지역이 황폐화되고 맙니다. 

 이것때문에 커피산업이 큰 타격을 받게되요. 

엘살바도르의 커피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된 것은 1990년에 들어서였습니다. 

 

*니카라과 혁명

1936년에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소모사 가르시아의 일족이

43년간의 독재체제를 유지하다가 

결국에 산디니스타민족해방전선에 의해 타도된 사건이에요. 

 

엘살바도르의 커피는 

부르봉과 파카라마 종이 있는데 

부르봉 종이 수확의 80%이상을 차지해요. 

하지만 파카마라 종이 티피카 종의 맛과 향을 닮았고 

깊은 향과 맛을 지녀 

부르봉 종보다 더 주목을 받고 있어요. 

파카마라 종은 카투라 종과 마리고지페종을 결합한 

개량품종입니다. 

 

 

엘살바도르 산티아나 이사벨의 커핑은 

살구

마카다미아 

사탕수수입니다. 

커핑대로 산미와 고소함이 동시에 공존해요. 

산미가 입에 남으면서도 

달짝지근함도 느껴지더라구요. 

무겁지 않은 커피였으며 

목넘김이 좋았어요. 

 

목넘김 좋고 밸런스 좋은 커피라 종종 찾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