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목동 망우당공원에 있는 영남제일관
대구로 들어오는 관문이었던 영남제일관 망우당공원에 위치한 영남제일관은 원래 대구의 남쪽을 담당하던 성문이었다. 친일파 박중양에 의해 대구읍성이 철거되면서 함께 철거되었는데 1980년에 지금의 위치에 복원된다. 복원은 옛 사진을 보고 복원한 것인데 원래 규모보다 크게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졸속 복원이며 원래의 모습과 동떨어진 복원으로 혹평을 받고있기도 하다. 이번에는 영남제일관과 함께 대구읍성에 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영남제일관은 호텔인터불고 근처에 있다. 원래는 중구 남성로 약전골목과 종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했다고 한다. 영남제일관의 외관 규모가 크고 망루로 올라가면 화랑교일대가 보인다. 가장 적응이 안되는 것은 성문 앞에 있는 마네킹들.. 멀리서 보면 실제로 사람이 서있는 것 같아서 ..
history remains trip
2023. 10. 2.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