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를 다 본 후 박물관 옆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사피디뜨에 갔다.
전시를 다 보고 난 뒤에는 으레 사피디뜨로 간다.
거의 커피만 마시고 오는데 커피맛도 좋다.
영업시간 : 화~일_08:30~19:00
월요일 정기휴무
국립대구박물관 바로 옆에, 경북고등학교 건너에 있다.
사피디뜨는 프랑스산 앨른앤비르 고메 버터사용,
프랑스산 물랑 부르주아 밀가루를 사용하고
다른 밀가루보다 글루텐의 함량이 높아 극강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대충 혈당 관리하는 나는 먹지못한다는 말이다. ^^
사피디뜨의 오너 파티셰는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이라고 한다.
커피와 먹기에 크로와상이 제격이지만
나에겐 그림의 떡이다 ㅠㅠ
빵도 있고 잼이나 원두도 팔고 있다.
오늘의 커피 4,000원
원두는 봄블렌딩 원두이다.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로 마셨다.
첫 입에 닿자마자 느껴지는 과일향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아이스로 마시니 상큼한 향이 배가 되는 것 같았다.
봄과 어울리는 향이었다.
커.조.남은 본점이 범어동에 있고
커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본점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천로 153 1층
영업시간 : 월~일_10:00~22:00
(21:30분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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