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카페_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명동성당 뷰 맛집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명동성당 뷰맛집으로 유명한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에 갔다. 

맑은 날씨에 테라스에서 본 명동성당의 전경은 정말 멋졌다. 

사람이 많아서 카페에 온 걸 잠깐 후회했지만

명동성당의 전경을 보며 오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소 : 서울 명동길 73 3층

영업시간 : 월~토 : 10:30~19:30(19:00 라스트 오더)

일요일 정기휴무

 

어려울 것 없이 명동성당 바로 앞에 있는 카페이다.

명동성당을 돌아보고 난 뒤 들러서 커피 한 잔 하기에 좋다. 

시간이 한창 커피를 마실 시간이라서 대기줄이 엄청 길었다. 

하지만 중간중간 스태프분이 관리 및 확인해주시고 

양이 적은 에스프레소이기 때문에 줄이 빨리 줄어든 것 같았다. 

하지만 기다리던 저 당시에는 왜 줄이 안 줄어드는지 불평,불만을 가졌던 것 같다. 

몰또 에스프레소바는 테라스석이 중심이며 

내부에도 좌석이 있긴하다. 

혼자 갔기 때문에 자리잡는 것이 오히려 쉬웠다. 

그럼에도 사람이 많아서 원하는 사진은 건지기 힘들었다. 

주문기다리면서 잠깐 찍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날씨도 좋았고 적당히 선선해서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날씨였다. 

이때는 몰랐지.. 어딜가든 사람에 치이게 될 거라는 것을..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우유거품 위에 코코아 가루가 살짝 뿌려져 있다. 

가격은 4,800원이다

설탕은 넣지 않았는데 좀 후회했다. 

그리고 작은 스푼도 달라고 할 걸하고 후회했다. 

거품하고 커피를 같이 떠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다음에 온다면 비정제설탕을 쓰는지 물어보고 설탕을 좀 넣어서 먹어볼 것이다.  

 

하지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혹사당한 다리를 쉬게하는 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멀리서 보이는 명동성당 

왜 성당뷰맛집인 줄 알 것 같다. 

이 날은 날씨도 유독 좋아서 남산타워도 선명하게 보였다. 

서울 명동이라는 것만 빼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난다. 

다음에 서울에 한 번 더 오게 된다면 다시 들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