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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선선해진 것 같아요.
이번에 리뷰할 원두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알라딘 원두 드립백커피에요.
지난 번처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지만 하루 수케라는 농장에서 재배한 원두에요.
어떤 원두인지 리뷰할게요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1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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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신상으로 나온 원두인 것 같아요.
알라딘 커피는 패키지가 너무 예뻐서 뜯기가 참 아깝다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네요. ^^
노트는 자스민, 트로피칼, 스위트입니다.
가공방식은 공홈에서 찾아보니까 워시드 방식이었어요.
원두를 가공하는 방식에는 기본적으로 내추럴, 워시드, 허니 프로세스 등 세 가지 방식이 있어요.
내추럴 방식은 말 그대로 햇빛에 말리는 방식이에요.
커피의 나라인 에티오피아에서 유래한 방식입니다.
복잡하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고, 커피 부산물도 적게 나와 친환경적인 공법입니다.
하지만 외부 변수의 영향을 많이 받아 품질이 고르지 않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워시드 방식은 커피체리의 껍질과 과육을 제거하고 안쪽 껍질인 파치먼트 상태로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커피체리의 표면에 묻어있는 점액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물에 담가두는데
이 때 분리된 점액질이 화학작용때문에 아세트산으로 변한다고합니다.
그래서 워시드 원두의 특징인 산미를 가지게 된다고 해요.
단점은 가공방식이 복잡하고 부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염려가 있다고 합니다.
허니 가공방식은 건식(내추럴)과 습식(워시드)의 방식을 모두 담은 가공방식입니다.
2003년도에 코스타리카에서 시작된 방식이라고 해요.
산미는 적지만 바디감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워시드 방식처럼 점액질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남겨둡니다.
남아있는 점액질의 양에 따라서 화이트<옐로<레드<블랙으로 나뉩니다.
블랙으로 갈수록 점액질의 양이 많이 남아있고 단맛도 강해집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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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음 후기로 돌아오자면
처음 뜯었을 때 트로피칼같이 상큼한 과일향이 났습니다.
머금고 있을 때는 새콤함이 가장 많이 느껴지고
혀에 남는 뒷 맛이 조금 쌉쌀하게 남았어요.
이 쌉쌀한 향을 유자에 빗대기도 하더라구요.
단맛은 아주 미미하게 있는 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아이스로 마셨는데 정말 깔끔한 맛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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