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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전히 아침엔 선선하고 낮엔 더운 날씨에요.
이번에 포스팅할 원두는 람다람로스터스의 르완다 르와마타무 내추럴입니다.
르완다는 콩고민주공화국과 탄자니아 사이에 있는 작은 국가입니다.
에티오피아 말고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처음 먹어 보는 원두에요 ^^
람다람로스터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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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는 서쪽으로는 콩고, 북쪽으로는 우간다,
동쪽으로는 탄자니아와 국경이 접해있는 곳이에요.
르완다는 1959년부터 1996년까지 거의 40년동안 내전이 있었고
1994년에는 '인종청소'라고 불릴 정도의 대학살이 일어났었습니다.
1996년에 내전이 끝났으며 커피를 통해 내전의 피해를 극복하고자 노력했어요.
내전 후 취임한 대통령 폴 카가메에 의해 커피 산업이 정비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는 NGO단체의 도움도 있었습니다.
그 결과 르완다에는 다수의 커피 가공소가 생겨났으며 스페셜티 커피도 재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르완도 커피의 품종은 주로 부르봉종입니다.
부르봉종은 예맨에서 부르봉 섬으로 옮겨심으면서 생겨난 돌연변이 종이라고 해요.
밸런스가 좋고 마일드한 바디감으로 인기가 많고
생산지에 따라 다양한 향미를 가진다고 해요.
그러나 '감자취'라고 해서 찐 감자나 우엉향이 나기도 하는데
르완다 커피의 최대 맹점이기도 합니다.
200g 기준 9,900원입니다.
지퍼백으로 되어있어서 따로 밀폐용기에 담지 않아도 되서 편해요.
QR코드를 인식하면 바로 람다람로스터스 쇼핑몰로 연결되요.
이 원두의 품종은 티피카입니다.
티피카종은 자메이카,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등이 산지지만
잎곰팡이병에 약하고 수확량도 적어서 다른 품종으로 대체되고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커피 향미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품종이고, 대부분의 품종이
이 타피카종에서 파생되었습니다.
가공방식은 내추럴입니다.
르완다 커피 원두사진이에요.
가까이 확대해서 찍었어요.
실제로 보면 작은 원두입니다.
처음에 뜯었을 때는 장미에 가까운 향이 났습니다.
장미향을 좋아해서 그런지 향이 더욱 향긋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입에 머금고 있을 때는 살짝이 단맛도 느껴졌구요.
상큼한 산미도 있었습니다.
살짝 식혀서 먹으니까 더 잘 느껴졌습니다.
산미는 커핑에는 복숭아로 되어있지만
저는 복숭아보다는 살짝 거리감있는 산미라고 느껴졌어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니까요.
바디감은 지난 번에 포스팅한 알라딘의 코스타리카 라 알퀴미라보다는 무게감이 있어요.
코스타리카 라 알퀴미라 후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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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람로스터스는 커피를 구매할 때 마다 랜덤으로
20g짜리 원두 샘플을 줘요.
콜롬비아 엘 포르베니 게이샤 워시드를 받았어요.
아카시아향이 난다고 하니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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