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본격적인 여름을 시작할 때
뒤늦게 후기를 포스팅하게 되었다.
미루고 미루다 전시 막바지에 이르러
친구와 함께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보게 되었다.
막바지라서 그런지
티켓값도 평소보다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었다.
전시장은 부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가는 길이 어렵지 않았다.
지하철로 한 두 정거장 정도였다.
역에서 내려서도 도보로 3~4분 거리에 불과했다.
테레사 프레이타스 전시를 했던
동구문화플랫폼에는 국제커피박물관도 있다.
개인이 기부한 수집품으로
박물관을 만든 것 같았는데
어마한 양의 커피도구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전시장의 외관의 색이
사진전의 분위기가 비슷했다.
티켓과 팜플렛
팜플렛은 표지가 여러가지 버전이 있어
기념으로 소장하기에 너무 좋았다.
티켓도 단순히 종이에 인쇄만 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작품이 배경이 되어
티켓 또한 소중하게 챙겼다.
사진전의 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1990년생으로 포르투갈 리스본 태생이다.
사진이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이라서
몽환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자아낸다.
양귀비 사진
포토존이 있어 인증샷 남기기에도 좋지만
작품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 같아 좋다.
붉은 양귀비밭을 떠올리게 하는
포토존이 마음에 들었다.
파도와 꽃
한창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할 때
고향인 리스본에서 찍은 사진이다.
건물의 오렌지 컬러 때문에
여름을 연상하게 하는 것도 같다.
여러가지 제약이 많았던 시기였는데
그것을 잊을만큼 평화로운 분위기이다.
테레사만의 시그니처인
파스텔톤 색감이
가장 살아있는 사진같다.
동화 속의 삽화같은 느낌이다.
작가의 작업실
지난 전시인 에릭 요한슨의 전시처럼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해놓았다.
전시굿즈샵
친필사인이 들어간 도록도 사고 싶었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포기.
6,000원짜리 그립톡을 사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중.
전시관람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이벤트에 참여해서 받았다.
기념으로 가지고 있기에 좋은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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