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천시장 근처에 있는 베이글 맛집 틸베이글 가본 후기

삼덕동에 있는 베이글 카페 틸베이글에 방문한 후기

베이글 카페 틸베이글에 다녀왔다.

여기 또한 미리 알아보고 간 것은 아니다. 

경대병원방향으로 가려다가 충동적으로 들르게 되었다. 

주소 :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217 1,2,3층

영업시간 : 10:00~21:30 

(21:00 라스트오더)

주차장 건물 뒤편, 옆 (25대 이상 주차가능)

 

틸베이글은 방천시장 건너편에 있으며 

경대병원역 4번출구에서 나오면 별도로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갈 수 있다. 

틸베이글은 3층짜리 대형카페이다. 

매우 심플한 외관이며 커다랗게 'TILL BAGEL'이 적혀있다. 

출입구는 앞쪽의 메인출입구 외에도 뒤쪽 골목길 쪽에도 하나 더 있다. 

몇 개 안남은 베이글들

가장 기본 베이글부터 시작해서 총8종류의 베이글이 있다. 

크림치즈도 종류가 많은데 

진열대 위의 메뉴판을 보면 어울리는 베이글과 크림치즈 조합이 적혀있어 

크림치즈를 고를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베이글로 만든 샌드위치도 여러 종류 있는데 브런치로 꼭 먹어보고 싶다. 

 

나는 통밀베이글을 골랐다. 

통밀베이글은 3,500원

음료는 따로 고르지 않았다. 

물론 크림치즈도 고르지 않았다. 

셀프바에서 칼과 포크, 수저 등을 챙길 수 있고 

물도 마찬가지이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셀프바에 적혀있으니 참고하자

통밀베이글 3,500원

베이글은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온다. 

곁에는 바삭하고 속은 쫄깃했다. 

통밀로 만들어져서 고소했다. 

밀가루가 부담될 때 먹기에 좋다. 

쫄깃해서 턱은 좀 아프지만 맛있게 먹었다. 

베이글은 쫄깃한 맛으로 먹는거니까 ! 

 

카페 내부도 외부처럼 심플함 그 자체였다. 

갤러리같은 느낌도 들었다. 

카페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공간이 넓었으며 구석구석에 돌과 이끼 모형이 배치되어있다. 

공간을 벽으로 구분해놔서 프라이빗하게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