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랑이의 카페와 전시, 답사 일기

알라딘 드립백커피 시음후기3_엘살바도르 산타아나 이사벨 안녕하세요.알라딘 드립백커피 세 번째 시음후기를 포스팅 할 거에요. 세 번째 드립백 커피는 엘살바도르 산티아나 이사벨이라는 원두에요.  엘살바도르의 원두는 거의 잘 먹지않는 원두에요. 치우친 취향 때문에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가 쉽지않네요. 이번에 드립백 커피를 사면서 함께 구입했어요.  엘살바도르는 1740년부터 커피를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979년에 니카라과 혁명이 일어나면서 그 여파로 산악지역이 황폐화되고 맙니다.  이것때문에 커피산업이 큰 타격을 받게되요. 엘살바도르의 커피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된 것은 1990년에 들어서였습니다.  *니카라과 혁명1936년에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소모사 가르시아의 일족이43년간의 독재체제를 유지하다가..

cafe strories/coffee bean review 2024. 7. 20. 01:05

알라딘 드립백커피 시음후기 2_콜롬비아 나리뇨 산 로렌조안녕하세요 이번에 작성할 후기도 마찬가지로 지난 번에 구입한 알라딘 드립백 커피 여섯 개 중 하나에요. 마찬가지로한 달이 지나서 작성하는 후기인 만큼 지금즈음에는 단종된 원두도 있을 것 같아요. 구매할 때 참고해주세요. ^^  예전처럼 아기자기한 패키지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심플한 패키지도 좋은 것 같아요. 커핑이 커다랗게 적혀있어 취향의 원두를 고르기에 적합해요.  두 번째로 개시한 드립백은 콜롬비아 나리뇨 산 로렌조입니다!  커핑은 포도, 자몽, 황설탕인데요지난 번에 마셨던 에티오피아 모모 단세라보다 무거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는 않았어요.  단세 모모라처럼 산미가 있는 커피였어요. 모모 단세라보다 산미가 있는지는 한 달이 지난 지..

cafe strories/coffee bean review 2024. 7. 13. 20:37

알라딘 드립백커피 시음후기 1_에티오피아 단세 모모라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 할 원두는 알라딘 드립백커피에요. 드립백커피는 별도로 그라인딩 하지 않고 물만 부으면 되는 편리함 때문에가끔씩 이용하기도 해요.오랜만에 알라딘에서 드립백커피를 구입해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알라딘은 드립백을 열 개이상 구매 시 20% 할인이 되요.  가장 첫 번째로 개시한 원두는 에티오피아 단세 모모라에요. 커핑은 청포도, 오렌지, 얼그레이입니다.  산미가 강한 커피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보통 에티오피아는 베리향이 나는 원두가 많은 것 같은데 모모라는 시트러스 계열의 느낌이 나더라구요. 홍차를 마시는 듯한 쌉쌀함도 있었어요. 단맛은 아주 미미하게 느껴지는 정도였어요. 개운하고 깔끔해서 여름에먹기 좋은 커피라는 생각이 들어요...

cafe strories/coffee bean review 2024. 7. 12. 23:41

동대구역 카페_산미 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 할 카페는 동대구역 근처에 있는 산미에요. 지난 번에 포스팅한브루쓰커피로스터스 바로 옆에 있는 아이보리 톤의 외관이 눈에 띄는 곳이에요.    동대구역 카페_브루쓰커피로스터스동대구역 카페_브루쓰커피로스터스 안녕하세요. 설날이 지나고 나서 올리는 포스팅이에요. 다녀온지 좀 오래됐지만 올려요. 동대구역에 있는 브루쓰커피로스터스입니다. 주변에 맛집과 카페가lucy2371.tistory.com     아이보리와 우드톤의 조합은 막강한 조합이에요.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브라질 빈할 오미자를 아이스로 마셨어요. 오미자 특유의 쌉쌀함과 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원두였습니다. 브라질 빈할 원두는 다..

cafe strories/cafe tour 2024. 6. 29. 11:28

다양한 전통차가 있는 부산진역 티카페 산들산들 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 할 카페는 부산진역에 위치한티카페 산들산들입니다.전시를 다 본 뒤에 차 한잔하고 가자는의견이 일치해서 갔어요.앞에서 이미 커피를 마셨기 때문에 커피 외의 것을 마시고 싶었어요. 차를 파는 곳이 보기 힘들어 한 번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소 : 부산 동구 중앙대로371번길 6 2층영업시간 : 월~토 (11:00-22:00), 일요일 휴무   저와 지인이 갔을 땐 딱 한 팀이 있었는데 정말 엄청 시끄러웠었네요^^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었어요. 좌석이 많고 넓었고 인테리어도 깔끔했어요. 직접 가꾸고 꾸민 티가 많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뒤의 진열대에는 여러 종류의 차와 다기들이 있었어요. 가장 저렴한 만 원 짜리부터 비싼 차까지 진열..

cafe strories/cafe tour 2024. 6. 16. 14:28

라떼가 맛있었던 부산역카페_딥커피스트리트  안녕하세요.이번에 포스팅 할 카페는 부산역 바로 옆에 있는 딥커피스트릿이에요. 테레사프레이타스 전시에 가기 전에들른 카페였답니다.  테레사프레이타스 전시 후기▼ 부산 전시_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따뜻한 봄의 색감을 담은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본격적인 여름을 시작할 때 뒤늦게 후기를 포스팅하게 되었다. 미루고 미루다 전시 막바지에 이르러 친구와 함께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lucy2371.tistory.com   외관은 아이보리톤의 깔끔한 스타일이었어요. 지중해 쪽은 가보지 않았지만 왠지 지중해에 있는 카페에 간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사진만 보면 저 때의 날씨도 좋았었지하는 착각이 들었어요.   좌석은 대부분 벽 쪽에 붙어있었고 시간대가 안 맞으면 자리 잡기 어..

cafe strories/cafe tour 2024. 6. 13. 23:26

따뜻한 봄의 색감을 담은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본격적인 여름을 시작할 때 뒤늦게 후기를 포스팅하게 되었다. 미루고 미루다 전시 막바지에 이르러 친구와 함께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보게 되었다. 막바지라서 그런지 티켓값도 평소보다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었다. 전시장은 부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가는 길이 어렵지 않았다.지하철로 한 두 정거장 정도였다.  역에서 내려서도 도보로 3~4분 거리에 불과했다.   테레사 프레이타스 전시를 했던 동구문화플랫폼에는 국제커피박물관도 있다.개인이 기부한 수집품으로박물관을 만든 것 같았는데 어마한 양의 커피도구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전시장의 외관의 색이 사진전의 분위기가 비슷했다.   티켓과 팜플렛팜플렛은 표지가 여러가지 버전이 있어 기념으로 소..

museum & exhibition/museum tour 2024. 6. 13. 19:36

옛날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성백제박물관서울여행의 마지막으로 팀홀튼 카페를 다녀온 뒤 한성백제박물관을 갔다. 진행하고 있는 특별전은 없었고 상설전시만 관람했다.   백제 수도의 위치를 기준으로 한다면 한성기(서울), 웅진기(공주), 사비기(부여)로 나뉜다. 현재 서울은 우리나라의 수도이며 수도가 아니었던 시기에도 중요한 곳으로 인식되었던 곳이다.  한강을 통해 서해로 나가 중국과 직접 교류가 가능했으며 땅이 비옥도 농사도 잘되어 자원이 풍부했다. 그런 이유로삼국시대부터 한강유역을 둘러싼 다툼이 치열했으며 한강유역을 차지한 순서에 따라 전성기를 맞는 시기도 달랐다. (백제 4c - 고구려 5c - 신라 6c) 삼국사기에는백제건국 설화에 대한두 가지 이야기가 실려있다.   이복형제인 유리가 등장해 태자가 ..

museum & exhibition/museum tour 2024. 6. 6.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