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랑이의 카페와 전시, 답사 일기

잔잔한 재즈 음악이 흐르는 곳 친구와 서문시장에서 간단하게 먹고 들렀다. 사람이 많을 줄 알았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나와 친구말고는 사람이 없었다 소파 자리 차지했다 ㅎㅎ 몇 시간동안 편하게 앉아있으면서 못다한 얘기를 나눴다 음악은 LP판으로 재생하는데 주로 옛 팝송이나 재즈위주였던 것 같다. 노래가 끝날 때마다 사장님께서 새로운 LP판으로 교체하셨다. 엘살바도르 핀카 레무스 5,500원 산미가 적당해서 좋았다. 산미는 식으면 식을수록 더 잘 느껴졌던 것 같다.

cafe strories/cafe tour 2023. 3. 21. 17:56

마지막 얼리버드 예매티켓 오픈!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클로드 모네와 인상파 展 얼리버드 예매가 시작됐다! 예전부터 좋아하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전시가 커피 팀버 구미역점에서 4월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총 3차의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진행됐는데 이번이 마지막 얼리버드 티켓 예매 얼리버드로 예매하면 원래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전시를 볼 수 있다. 무려 30%할인된 가격이라고 하니 미술에 관심있거나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시간내서 가도 좋을 듯하다. 명화도 감상하고 커피도 마시는 일석이조의 시간 ~!!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남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장소 : 커피 팀버 구미역점 일시 : 2023년 4월 1일~2023년 7월 2일 얼리버드 티켓은 네이버/티몬/위메프/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

museum & exhibition/museum tour 2023. 3. 20. 11:09

고소하지만 꽤나 강렬한 커피 (내돈내산 원두 후기) 오랜만에 커피창고에서 원두를 주문했다. 엘살바도르 놈브레 데 디오스와 달보드레 블렌드이다. 먼저 마신 커피는 달보드레 블렌드이기 때문에 리뷰는 달보드레 블렌드부터.. 먼저 달보드레 시음 후기부터 시작 원두 30g (동생과 함께 먹음), 물은 수돗물, 핸드드립(칼리타 드리퍼 사용) 먹기 전에 이름처럼 달달하고 부드러운 커피를 상상했었다. 그러나 상상과는 조금 달랐다. 일단 커피색부터가 진했다. 첫 입이 닿자마자 바로 묵직한 바디감이 느껴졌다. 우유가 저절로 찾아지는 묵직함이었다. 최근까지 오랫동안 약배전의 바디감이 가벼운 커피만 마셔왔는데 묵직한 바디감의 커피는 좀 낯선 느낌이 들었다. 끝에 살짝 단맛이 있다. 우유를 부어서 라뗴로 먹거나 브라우니같은 진..

cafe strories/coffee bean review 2023. 3. 18. 15:41

집 가까운 곳에 드디어 생긴 로스터리 카페! 집하고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맘만 먹으면 올 수 있는 거리다 ^^ 동구청역 4번 출구로 올라오면 더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눈에 띄는 간판은 없지만 경사길을 올라가면 바로 보인다 술집 통영다찌 바로 옆에 있다. 렌토 로스터리 맞은 편에는 멜팅구스토도 있다 깔끔한 간판과 인테리어 12시 쯤에 갔는데 사람이 많았다 메뉴판 커피 뿐아니라 차도 좋아하는데 차 종류도 있다. 트와이닝의 프렌치 얼그레이, 그랜드 웨딩도 있고 크리스틴 다트너의 생로랑 차도 있다 생로랑 차는 석류, 크랜베리, 장미가 블렌딩된 백차라고 한다. 자리가 없어서 바에 앉아서 마셨다 ^^ 사람도 많고 혼자 갔을 땐 카페에 오래 앉아 있는 편이 아니라 빨리 마시고 나왔다 계속 앉아있으려니 바쁜데 ..

cafe strories/cafe tour 2023. 3. 16. 21:52

클로드 모네 전 서포터즈 신청 평소에 좋아하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 전시가 커피팀버라는 카페에서 열린다기에 신청했다. 붙었으면 좋겠다~ https://form.office.naver.com/form/responseView.cmd?formkey=MmZkYzhhMTEtOTU1MS00ZTJkLWJhMGYtM2Y1NWZlMGE2Y2Uy&sourceId=urlshare

museum & exhibition/전시정보 2023. 3. 14. 23:59

채광이 좋은 프랑스 컨셉의 카페, 귀여운 강아지도 함께! 다녀온 지는 무려 작년 12월이다. 작년 12월에 다녀온 것을 지금 포스팅 하는 중이다.. 그냥 채광이 너무 좋았다. 다른 조명하나 없었는데도 채광이 너무 좋아 '햇살 맛집'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커피와 디저트류 그리고 여러가지 소품들도 팔고있다. 내가 주문한 것은 '마리아주 프레르의 마르코폴로' 홍차와 보니밤이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받는다. 보니밤은 일반 설탕대신 마스코바도를 써서 식단조절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덜 부담스러울 것 같았다. 마르크폴로는 홍차를 좀 마셔본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차, 향이 좋았다. 가게에서 키우는 강아지 이름은 호빵이이다. 저 때까지만 해도 강아지가 자유롭게 가게 안을 돌아다녔다. 얼마 전에 갔다온 친구의 말로는 테..

cafe strories/cafe tour 2023. 3. 14. 21:55

전시도 보고 커피도 마시며 대구미술관 옆 옛날 예식장이 있었던 자리에 핸즈커피가 새로생겼다. 하얀색 장식장과 우드빛 진열대가 매우 잘 어울린다. 원두와 핸즈커피 굿즈들이 진열되어 있다. 와본 김에 커피 한 잔이라도 하려고 했지만 앉을자리도 없어서 포기했다. 단체석을 빼면 안에 있는 자리까지 사람이 많았다. 원두와 차를 시향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하나하나 다 시향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cafe strories/cafe tour 2023. 3. 14. 21:41

레트로 컨셉의 힙한 카페 조금 오래됐지만 교동에 있는 레트로 카페 낭만,젊음,사랑에 다녀왔다. 입구에서부터, 소품하나하나 컨셉에 맞게 신경쓴 티가 났다. 내가 주문한 카푸치노와 친구가 주문한 시그니처모카 카푸치노잔은 잔 가장자리가 그을린 듯 표현되어 심플하지만 카푸치노나 라떼에 잘 어울렸다. 그리고 낭만,젊음,사랑 중 주제를 하나 택해 글도 지을 수 있고 노래신청도 할 수있다. 커피 마시는 것 외에도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cafe strories/cafe tour 2023. 3. 13.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