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800년 된 은행나무 명소 청도 적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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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된 은행나무 명소 청도 적천사

history remains trip

by 안경쓴짤랑이 2024. 12. 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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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은행나무가 있는 청도 적천사

아직 은행이 물들기 전에 

아빠와 같이 청도 적천사에 들렀다. 

적천사는 

팔백 년 된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 고찰이다. 

은행 냄새가 지독하긴 했지만

 그래도 가을을 더욱 가을답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아직 가을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고려시대 때 보조국사 지눌이 땅에 심은 

지팡이가 자란 것이라는 전설이 있다. 

1998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적천사는 동화사의 말사로

청도의 주산 남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절이다. 

664년에 원효대사가 수도하기 위해 토굴로 창건한 이후,

828년에 흥덕왕의 셋째 아들인

심지 왕사가 중창하였다고 전해진다.

1175년에는 오백 대중이 상중하는

대가람으로 중건하여 동북쪽에 영산전을 세우고

청련암, 백련암, 자련암, 옥련암, 은적암 등의 암자를 세웠다.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고

1664년에 다시 중건되었다

그 후 1694년에 태허 선사가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적천사(청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천왕문

 

청도 적천사 천왕문 목조사천왕의좌상

 

천왕문은 은행나무에서 바로 보이는 전각이다. 

천왕문 양 옆에는 절을 수호하는 사천왕상이 

좌우로 서있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절을

다시 지으면서 제작했다. 

 

천왕문은 절의 출입구인 일주문 다음에 있는 문이다. 

이 문에 절을 지키는 사천왕들이 있다. 

사천왕은 수미산 중턱에 사는 신들로서 제석천을 모시고,

각기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다.

부하들과 함께 천지를 돌아다니며 세상의 선악을 모두 알아와

제석천에게 보고한다고 한다.

사천왕은 동서남북을 지키는 방위신으로

동쪽은 지국천왕이, 남쪽은 증장천왕이,

서쪽은 광목천왕이, 북쪽은 다문천왕이 지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왕문 (한국의 박물관: 불교, 2000. 4. 20., 한국박물관연구회)

대웅전

 

대웅전은 사찰에서 가장 중심적인 공간이며 

석가모니불을 모신 곳이다. 

기본적으로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로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같이 모셔둔다. 

 

문수보살은 지혜를 상징하고

석가모니불 왼쪽에 협시되어 있다. 

보현보살은 부처의 행원을 대변하고 

중생을 제도하는 일을 돕고 

중생의 수명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석가모니불 오른쪽에 협시되어 있다. 

 

대웅전은 격을 높여 부를 떄는 

'대웅보전'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때에는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를 같이 모신다. 

 

아미타불은 서방 극락정토를 다스리는 부처로 

현재도 서방 극락세계에서 설법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약사여래는 중생을 병을 고쳐주는 약사신앙의 부처이다. 

 

적천서의 대웅전은 조선 후기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조선 초기의 기법도 일부 볼 수 있다. 

 

대웅전에는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1636)이,

명부전에는 석조지장보살좌상 및 시왕상 일괄(1676) 등이 모셔져 있다.

또한 1981년 천왕문 보수를 하다가 사천왕상 안에서

사리, 다수의 경전, 의류, 다라니경 등 대량의 복장기가 발견되었다.

출처 : 경북매일(https://ww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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