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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이 가는 근대골목투어 2코스를 가보았다.
친구와 급하게 잡은 약속이라서 코스 안에 모든 장소를 둘러보지는 못했다.
제일 처음에 간 곳은 서문시장 쪽 동산병원 안에 있는 선교사 주택에 갔다.
선교사 주택도 여러 채가 있었고
선교사들을 안치한 묘지도 같이있다.
아직 목련이 피어있을 때 찍은 사진
인스타그램에서 이 장소가 핫스팟이길래 친구가 찍어줬다 ^^
목련 위로 보이는 뾰족한 탑이 제일교회다.
근처에 뉴진스의 'ditto'촬영지로 유명한 계성중학교가 있고 계성중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 있는 시장이 서문시장이다.
너무 예쁜 선교사주택
제일교회가 더욱 잘 보인다.
예쁘기도 하지만 먼 타국에 와서
타국인들을 위해 헌신한 선교사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맑았다면 더욱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다.
다음은 뉴진스가 촬영하고 간 계성중학교에 갔다.
앞서 갔던 동산병원(청라언덕)도 뉴진스가 촬영을 다녀갔다.
계성중학교에서 가장 예쁜 곳
갔던 당시에는 앙상한 나뭇가지 밖에 없었지만
나뭇잎이 돋아나고 날씨가 화창하다면 정말 예쁜 곳이라고 한다.
계성중학교 안에 있는 계성교회
계성중학교는 원래 계성학교로 시작했으며 선교사 아담스가 세운 학교이며
영남지방 최초의 교육기관이다.
1908년에 지금의 위치(대신동)로 옮겼다고 한다.
그 건물의 이름이 아담스관이며 아담스관 또한 영남 최초의 이층 양옥집이다.
친구와 마지막으로 간 곳은 전통시장 중 하나인 서문시장이다.
볼 거 많고, 먹을 것 많은 대구의 전통시장 중 하나인 서문시장
솔직히 말해 대구사람인 나도 서문시장은 다 둘러보지 못했다
조선시대 때 부터 이어져 온 큰 시장이기 때문이다.
서문시장은 조선 중기 때 처음 생겨 '대구장'으로 불렸다.
처음에는 대구읍성 북쪽 바깥에서 작게 시작했지만
두 왜란(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물자 조달의 필요성으로 커지게 되었다.
1601년 선조 때에 경삼감영 설치, 1669년 현종 때 낙동강을 경계로 좌,우로 나뉘어져 있던
경상도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더욱더 발달하게 되었다.
지금 서문시장의 위치(대신동)는 1922년에 옮겨진 위치이며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대구읍성은 친일파 박중양에 의해 해체되었고
당시 대구읍성의 관문(남문)이었던 영남제일관은 현재 망우당 공원 건너에 있다.
바삭하고 맛있었던 씨앗호떡
따뜻해서 더욱 맛있었다.
계좌이체가 가능해서 따로 현금은 필요없다.
마지막은 떡볶이와 순대로 마무리~!!
서문시장 순대는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사장님께서 허파랑 다른 내장 부위도 많이 주셔서 엄청 배불렀다. ^^
어묵 국물도 마시면서 먹었는데 따뜻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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