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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서 함양문을 통해 창경궁으로 갈 수 있다.
창덕궁 후원을 못보게 된 건 아쉬웠지만
창경궁 대온실이 매우 기대되었다.
관람시간
09:00~21:00 (마지막입장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관람요금
어른 1,000원
10인 이상 관람객 800원
창덕궁과 연계 관람 가능 (별도 구매)
무료 안내해설 시간
한국어 : 10:30, 11:30, 13:00, 13:30, 14:30, 15:30, 16:30
영어 : 11:00, 16:00
일본어 : 10:00, 14:00
중국어 : 09:30, 15:00
옥천교 앞 출발, 1시간 소요
창경궁은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왕 태종을 위해 만든 수강궁 터에 지은 궁궐이다.
정희왕후(세조비), 안순왕후(예종비), 소혜왕후(성종 모후) 세 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지었다.
함양문을 통해 창덕궁과 연결되어있다.
선조 25년(1592년)에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8년(1616년)에 중건하지만
인조반정으로 동궁인 저승전과 내전 일대가 불타 없어진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괄의 난이 일어나면서 통명전, 양화당도 불에 탄다.
그 이후로도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다가 고종 14년(1877년)에 창경궁을 수리한다.
그러나 조선 왕실을 장악한 일제에 의해 궁궐 내에
동,식물원이 만들어진다.
조선이 일제에 강제 병합된 후에는 명칭도 창경원으로 격하된다.
1983년에 다시 창경궁으로 환원된다.
통명전은 왕비의 침전으로 쓰이던 곳인 만큼 규모가 크다.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희빈 장씨가 인현왕후를 저주한 무고사건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내전의 한 공간으로 쓰였다.
병자호란이 끝나고 남한산성에서 내려온 인조가 머무르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철종비인 철인왕후 김씨가 이곳에서 승하하였다.
순조 30년(1830년)에 불탔는데
다시 순조 34년(1834년)에 재건하였다.
내전의 건물로 '봄을 맞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양화당처럼 순조 30년(1800년)에 불탔다가 순조 34년(1834년)에 재건되었다.
집복헌은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와 아들 순조가 태어난 곳이다.
영춘헌은 정조가 즉위한 후에 독서실 겸 집무실로 이용하면서 자주 머물렀다고 한다.
성종대왕의 태를 넣고 묻은 태실과 그 연혁을 적은 비이다.
조선 왕실은 왕족이 태어나면 풍수지리적인 명당을 찾아 그 태를 묻었다.
원래 경기도 광주에 있었지만 1930년 일제가 조선 왕실의 태실을 강제로
이전하면서 창경궁으로 옮겨온 것이다.
나머지는 대부분 서삼릉으로 이전되었다.
대온실로 향하는 길에 있는 연못이다.
아래는 큰 연못, 위에는 작은 연못으로 나뉘어져있다.
아래의 큰 연못은 원래 왕이 직접 농사를 했던 곳이지만
일제가 이 곳을 메우고 연못으로 만들었다.
해방 후 1983년에 전통 양식의 연못으로 새롭게 조성하였다.
춘당지에는 춘당대라고 불리는 넓은 마당이 있었다.
이곳에서 선조 대에는 이곳에서 과거를 치르기도 하였다.
명정문은 창경궁의 중문으로서 기능했다.
창경궁의 정문은 홍화문이다.
광해군 때 재건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온다.
명정전은 창경궁의 정전으로 궁중의 공식적인 행사를 치르던 곳이었다.
인종이 이곳에서 즉위했고, 영조와 정순왕후가 가례를 치르던 곳이기도 하다.
영조와 정순왕후의 가례는 '영조정순왕후가례도감의궤'에 그 과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있다.
명정전도 광해군 때 재건되었으며 현존하는 조선 궁궐의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창경궁의 대온실은 1909년에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창경궁 내의 전각 중 가장 이국적이다.
일제는 1907년 순종이 창덕궁으로 옮기자마자 창경궁의 전각을 헐어 동물원과 식물원으로 만들고
궁의 이름도 '창경원'으로 바꾸어버렸다.
조선 왕실의 권위를 격하시키기 위한 작업들 중 하나였던 것이다.
현재 대온실은 천연기념물, 야생화, 자생식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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